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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및 역사

최종업데이트 : 2023.01.24 21:51:43
 
 
 
홍도(紅島)는 절해의 짙푸른 바닷물과 기암괴석과 절벽에 자생하는 기화요초들이 어울려 내는 선의 경지를 연상시키는 조물주의 걸작품임에 틀림없다.
목포에서 서남해상 72마일, 그리고 흑산(黑山)본도에서 서방 14마일 떨어진 홍도는 본도와 20여 속도로 되어있다.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는 홍도는 1965년 4월 7일 전지역 6.87㎢를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 풀한포기, 돌하나 훼손할 수 없게 했다.
남북의 길이 6.4KM, 동서 최대폭 6km로 조그마한 이 섬은 남쪽3분의 1지점이 잘룩한 허리모양 연결되어 대밭목이라는 목을 두고 홍도 1,2구로 나눈다.
여기서 주봉인 깃대봉(368m)까지는 도보로 20분, 멀리 독립문이 보이는 석촌리는 1시간 거리이다. 석촌리는 좁은 협곡에 마을이 있고 뒷산에 가지를 뻗어 내린 후박나무들이 당산림을 이룬다.
섬은 사암(砂巖)과 규석(硅石)이 대부분이며 해안이 경사가 급하다. 오랜 세월을 두고 파도가 암벽에 부딪쳐 이루어 놓은 천혜의 절경은 신의 섭리가 조화의 묘를 남겼을까?
젖갈색의 바위, 층층히 포개놓은 듯한 바위, 칼로 그은 듯 내리뻗은 절벽, 기둥바위, 원숭이 바위, 탑바위, 독립문 바위, 홍어굴 슬픈바위, 꽃동굴, 탑바위, 거북바위 등이 있고 섬의 7부능선을 덮고 오락 가락하는 흰구름은 5색의 조화를 이룬다.
검푸른 파도가 암벽에 부딪쳐 하얀 물거품을 내고, 해변에 깔려 있는 크고 작은 타원형의 차돌멩이는 명물중의 명물이며 절벽의 틈새마다 노송, 백동백이 흡사 인공으로 분재(盆栽)를 식재(植栽)해 놓은 듯한 착각을 일게하며 식나무의 대군락(大群落)과 하늘을 뒤덮은 수림, 그리고 향기가 10리르 풍긴다는 무엽란, 나도풍란, 석곡충란에 나자(裸子), 피자(被子) 식물등 274종의 희귀식물이 밀집되어 있다. 동물류는 복족류(腹足類), 다족류(多足類), 곤충류, 파충류(爬충類), 조류, 포유류등 230종이 있고 특히 손꼽히는 것은 흑비둘기, 염주비둘기 및 흑로(黑鷺)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1966년 홍도 2구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된 동양열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남색공작나비가 있으며 특히 주목되는 것은 검은머리 쑥새, 쇠검은머리 쑥새, 북방검은머리 쑥새등의 대혼성군이 이동하는 도중에 홍도에 기류한다는 점이다. 홍도는 숙종(肅宗) 4년인 1679년 주민이 최초로 섬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공공시설은 관리사무소 1개소, 초등학교 2개교, 무선분실 1개소, 공의진료소 1개소, 등대 1개소가 있다. 이 섬의 기암괴석과 풍치등 자연경관을 구경하기 위하여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홍도를 관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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